[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안성=유재동기자] 안성시가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 따른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이용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셔틀버스 운행을 알렸다.
20일 시에 따르면 축제기간인 30일부터 10월3일까지 원활한 통행을 위해 주 축제 장소인 안성맞춤랜드 주변 도로를 비롯해 내방교사거리에서 진입 통제를 실시하고 축제 관련 임시 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축제 주차장은 안성맞춤랜드를 비롯해 안성맞춤아트홀, 종합운동장 등 18곳에 마련됐으며 총 5275개의 주차면수를 확보했다. 시는 각 주차장에서 축제 장소인 안성맞춤랜드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셔틀버스 1번 노선(시청 순환 운행)은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2번(안성맞춤아트홀~축제장 동문)과 3번(안성종합운동장~축제장 동문)은 10분 간격으로, 4번(보개면사무소~축제장 정문)은 15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기존 시내버스 2-2, 2-3, 15-1, 37, 37-1, 370, 380번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축제장 방문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많은 관람객의 운집으로 교통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급적 셔틀버스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주차요원의 안내에 따라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유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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