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대신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건배)가 지난 16일 대신면 양촌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소방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총 8회 교육 중 천남2리, 상구1리 등에 이어 5번째로 진행됐다.
안전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고령의 농촌 주민들에게 여주소방서 소방·안전교육 전문가가 마을로 찾아가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지진 등 자연재난 안전교육,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응급상황 시 마을 주민들이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실습 시간도 가졌다.
소방재난안전교육과 더불어 대신면 행정복지센터 환경담당의 ‘생활 속 혼동하기 쉬운 쓰레기 분리수거 및 재활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대신면 주민자치위원회 박건배 위원장은 “대신면 주민들이 이번 소방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생활 속 안전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난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여주=권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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