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동두천=나정식기자]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상연)는 오는 10월12일 오전 10시 본 센터에서 하반기 부모교육인 ‘게이미피케이션으로 자녀와 소통하기’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부모교육은 청소년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양육 정보 제공 및 자녀 이해를 돕는 교육이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대인관계, 학교 부적응, 우울, 자해 및 자살 충동 등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위기 청소년의 이해와 대처’를 주제로 기획하여 상반기에는 안병은 정신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청소년의 자해 및 자살 충동의 이해 및 대처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10월12일에는 게임 과다 및 중독을 예방·완화하고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보드게임을 소재로 웰-플레잉 정원경 센터장을 초빙하여 ‘게이미피케이션으로 자녀와 소통하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황상연 센터장은 “코로나 등으로 마땅히 놀거리가 없는 아이들이 PC와 스마트폰 게임에 몰두하며 가족간 갈등을 겪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는데,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양보와 배려, 가족애를 공유하는 시간을 경험함으로써 소통하는 가정 안에서 청소년들이 든든한 자기중심을 가지고 올바르게 성장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모교육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동두천시청소년복지센터(031-861-1388)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1388.tistor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나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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