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배연석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및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2024년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청소년기관, 단체 대표, 청소년 전문가 등 심의위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청소년 연계 기관별 사업소개 및 활성화 방안, 청소년 특별 지원 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청소년 특별 지원 사업은 9~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소년 중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해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 학업, 자립 등을 돕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에는 20명에게 지원했고 올해는 심의를 통해 선정된 21명의 청소년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필수 연계 기관간 협력을 강화해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추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구에서 운영하는 상담 전문기관으로 청소년 심리상담 및 부모 상담, 심리검사, 긴급구조, 자립, 의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담이 필요한 경우 청소년 상담센터(1388)나 구 센터(032-728-68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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