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용갑 기자] 하남시는 18일 미사순환(미사-01번) 마을버스 반시계방향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 6대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미사-01번 마을버스 노선은 미사강변도시 공동주택과 미사역·황산사거리 등 각 거점을 원형 순환하는 노선으로 앞서 지난달 24일 시계방향으로 운행하는 버스 6대를 선 개통한 이후 반시계방향으로 운행하는 버스 6대도 차량 및 승무사원 모집을 통해 이날부터 개통하게 됐다.
시는 미사강변도시와 각 거점을 원형 순환하는 총 12대 버스가 전면 개통됨에 따라 미사강변도시를 운행하는 버스노선간 연계성이 강화되고 각 아파트 단지에서 미사역, 황산사거리, 학원가 등 거점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상반기 시내버스 81번, 87번, 89번 증차에 이어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미사 순환노선 12대를 전면 개통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3000번(미사~판교) 광역버스 증차를 추진하고 내년에는 기존 마을버스 노선의 준공영제 전환 개편을 통해 미사강변도시 대중교통 서비스를 완성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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