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은 28일 양주교육지원센터에서 신규 지방공무원 7명을 대상으로 ‘2024년 3월1일자 신규 지방공무원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담회는 동료 및 선후배간 만남으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임용 직후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개선하여 신규 공무원의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정담회에서는 신규 공무원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을 공유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최길남 행정과장은 저경력 공무원의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MZ세대의 조직 적응 문제와 높은 퇴직률이 이슈가 되는 요즘, 저경력 공무원들이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4월18일 멘토링 결연식을 시작으로 멘토-멘티를 매칭하여 1년간 운영하는 ‘멘토링’ 사업과 공직 설계, 공문서 작성의 이해 등 신규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중심으로 설계된 ‘신규 지방공무원 직무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