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국진 기자] 안성맞춤박물관은 학술ㆍ전시 자료 수집을 위한 유물 공개 구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주요 구입 대상 유물은 △안성 지역 역사ㆍ문화 관련 자료(안성 남사당 관련 자료, 사진, 도서, 공예품 등) △안성 지역 관련 인물 자료(안성에서 활동한 인물의 사진, 도서, 편지, 일기 등) △안성 유기 관련 자료(고려~근대 안성에서 제작한 유기 등)이다.
서류 접수는 4월16일까지이며 매도 신청을 원하는 소장자(중종,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 포함)는 관련 서류를 갖춰 전자우편(tae1278@korea.kr)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유물평가심의회 평가결과에 따라 최종 매입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안성맞춤박물관 담당자는 “유물 소장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구입한 유물은 교육 및 학술 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과 안성맞춤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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