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원희 기자]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완동)가 21일 관고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독거노인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2022년부터 3년 동안 관고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 사업으로 실시됐으며 관고동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벽지 및 장판, 도배, 쓰레기 수거, 타일 교체 등을 하며 행복한 동행,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생계수급자와 차상위 장애인 2가구로 전개됐으며 복지분과에서 해당 가구를 사전 답사하여 거주자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도배, 장판뿐 아니라 수리가 필요한 방문 등의 교체를 실시하여 거주자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봉사를 펼쳤다.
집수리를 받은 대상 가구 거주자는 “장판과 벽지 등을 비롯한 시설들이 너무 오래되어서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곤 했는데, 깨끗하게 수리된 것을 보니 집이 훤하고 새집 같아 너무 좋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완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자치 복지분과 회원들의 정성 어린 관심과 노력으로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활성화되어 지역주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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