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오인기 기자] 광주시는 봄나들이철을 맞아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식품위생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고속도로 휴게소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일부터 27일까지 6일 동안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ㆍ사용ㆍ판매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위생모ㆍ마스크 착용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 등이며 수거ㆍ검사 의뢰도 병행 실시할 예정으로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봄나들이철 유원지, 봄꽃 구경 등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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