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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10 총선 부천시병] 민주당 이건태 후보 출마선언

[4ㆍ10 총선 부천시병] 민주당 이건태 후보 출마선언

  • 기자명 조진산 기자
  • 입력 2024.03.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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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도심 재정비 강력 추진 밝혀 

민주당 부천병 이건태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민주당 부천병 이건태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조진산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천병 이건태 후보가 19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과일값은 폭등하고, 외식비는 치솟고, 교통비는 가파르게 상승했다”며 “물가는 상승하는 반면 가계실질소득은 하락하고 있다”고 현 경제 상황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이어 “집집마다 허리띠를 졸라매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반드시 해결해야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현 정부의 몰상식한 국정 운영이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며 최근 온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일명 ‘런종섭 사태’를 언급했다. 무능·폭정 정권을 강하게 비판하며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지역의 핵심 대표 공약도 발표했다. “부천 원도심 재정비를 지역 역점사업으로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4월27일 시행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지원 대상에 부천 원도심인 심곡본동, 심곡본1동, 소사본동, 소사본1동, 소사동, 괴안동, 역곡1동, 역곡2동, 역곡3동, 송내1동, 송내2동 등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민의 최대 관심사인 교통 공약도 빼놓지 않았다. “제2경인선 광역철도사업은 우리 시민들께서 가장 관심 있어 하신다”며 “신속한 추진과 더불어 옥길·범박을 반드시 경유할 수 있도록 해 우리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해 드리고 싶다”고 약속했다.

중앙에서는 “검찰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22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일명 ‘표적수사 금지법’을 제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해 정치수사, 과잉수사, 표적수사를 금지하도록 하겠다”며 “더 이상 이재명 대표와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후보는 20여년간 검찰에 몸담으며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와 인천·울산·제주에서 검찰사무를 총괄하는 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서는 관할 인구 130만이었던 고양시·파주시의 검찰사무를 책임지는 지청장을 역임했고 스스로를 ‘민생검사’였다고 자부할 만큼 민생사건 해결과 민생 관련 법안 제정 중심에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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