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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침수방지시설 무상 설치사업 추진

부평구, 침수방지시설 무상 설치사업 추진

  • 기자명 박은구 기자
  • 입력 2024.03.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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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대상 선정과 현장조사 및 가구별 실정조사 후 설치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가옥의 침수 피해방지를 위해 주택 대문 앞에 설치한 차수판 모양.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가옥의 침수 피해방지를 위해 주택 대문 앞에 설치한 차수판 모양.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박은구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다음 달 30일까지 침수 취약 건축물을 대상으로 역류방지 밸브와 차수판 등 침수방지시설 무상 설치를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취약한 지역 내 저지대 지하·반지하주택과 지하상가다. 과거 재난지원금 지급 수령 등 침수 피해 이력이 확인되는 세대부터 우선 설치한 뒤,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 순서대로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단, 침수방지시설 설치 후 유지와 관리는 건물소유주가 책임져야 한다.

신청은 다음 달 30일까지 각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신청서 및 안내문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와 부평구 누리집(부평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 현장조사를 통해 가구별 실정을 조사할 계획이며, 다음 달부터 설치에 나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해 가옥의 침수 등 구민의 재산 피해를 방지하고자 무상 지원하오니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며 “올해도 안전한 부평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역류방지 밸브 288세대, 차수판 33세대 등 총 321세대가 이 사업의 도움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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