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황주헌 기자]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출장길에 오른다.
18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19~22일 3박4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를 방문한다.
구는 이 기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며, 수출상담회 개최 및 우수기업 제품 샘플 전시와 현장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장개척단은 ㈜차밍코스메틱 등 남동구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글로벌 바이어 매칭, 항공료(1인, 50%), 통역(1일) 및 전시 테이블과 샘플 운송 등을 지원받는다.
앞서 구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사전간담회를 열어 중소기업 수출지원 사업과 인도네시아 현지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박 구청장은 “거대한 소비시장을 갖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의 이번 시장개척은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에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남동구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 태국 방콕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87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며 아세안 시장 진출 가능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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