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천 기자] 군포시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업인 드림스타트가 저체중 등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친환경 농산물 등으로 구성된 영양꾸러미를 지원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와 경기남부두레생활협동조합이 업무협약을 맺고 영양결핍 우려 아동 60가구를 대상으로 12월까지 영양꾸러미를 한 가구당 5개월씩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아동의 영양결핍을 예방하여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다.
시는 친환경 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 등 7종으로 구성된 영양꾸러미를 매달 공급업체를 통해 각 가정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엄경화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군포시 아동청소년과(031-390-06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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