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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반려동물 의료ㆍ장례비 지원

인천 동구, 반려동물 의료ㆍ장례비 지원

  • 기자명 황주헌 기자
  • 입력 2024.03.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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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에 총비용의 80%까지

[경기도민일보미디어 황주헌 기자] 인천 동구는 관내 취약계층에서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하여 의료ㆍ장례비 등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중위소득 100% 미만), 한부모가족 등 사회경제적 취약가구다. 지원은 오는 12월까지 시행된다.

지원 범위는 동물병원 진료비(백신접종, 수술, 검진 및 치료), 동물등록비(내장형), 위탁관리업체 위탁비, 장례비 등이다. 동물등록이 된 반려동물 대상이며 미등록 반려동물은 내장형 동물등록 후 지원이 가능하다. 

20만원 이상의 비용이 나오면 최대 16만원을 지원하며, 그외 금액은 총비용의 80%까지 지원한다.

신청자는 구 일자리경제과(염전로 40번길 70, 주민행복센터 2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동물병원 등에서 발생한 비용의 보조금 청구서와 영수증, 통장 사본 및 신분증을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서 양식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취약계층이 키우는 반려동물 의료비 등을 지원 사업으로 비용 부담이 줄어들길 기대한다”며 “관내 동물복지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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