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동두천시는 ‘청렴하고 더 좋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2024년 반부패ㆍ청렴행정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해 △법ㆍ제도 및 부패방지 시스템 구축으로 부패취약 분야 개선 △역량 및 소통 강화로 내ㆍ외부 청렴문화 확산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한 부패ㆍ공익 신고 활성화의 3대 추진 과제와 이에 따른 40개의 세부 과제로 구분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시는 지난 2월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전 직원의 반부패ㆍ청렴시책 인식과 참여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1부서 1청렴시책 발굴 추진’ ‘청렴ㆍ상호 존중의 날 운영’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치법규 제ㆍ개정’ 등 구성원 참여와 제도개선에 초점을 둔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 되는 것으로 모든 공직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청렴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합심해 2024년 동두천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