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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의회 정보현 의원, '포트홀 예방 및 신속한 대책 마련' 촉구

연수구의회 정보현 의원, '포트홀 예방 및 신속한 대책 마련' 촉구

  • 기자명 박은구 기자
  • 입력 2024.03.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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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방지 차원 신속대응체계 구축 및 첨단기술 활용한 대책 마련 제기

연수구의회 정보현 의원 의정활동 사진
연수구의회 정보현 의원 의정활동 사진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박은구 기자] ‘도로 위의 지뢰’라고 불리는 포트홀이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연수구의회에서 제기됐다.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정보현(민·비례대표) 의원은 29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포트홀 예방 및 신속한 보수를 위해 신속대응체계 구축과 포트홀 자동영상 탐지 시스템 도입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도로 균열로 아스팔트 도로 곳곳이 움푹 파여 차량 손상과 2차 사고를 유발하는 포트홀은 주로 해빙기인 봄과 장마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제설제인 염화칼슘 사용량이 늘어나 아스팔트 부식이 심해지고, 연수구를 가로지르는 아암대로와 경원대로는 대형 화물차 통행으로 인한 파손도가 더욱 심각한 실정이다.

정 의원은 최근 이상고온과 한파로 도로 균열이 가속화되어 매년 포트홀 발생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땜질식 도로보수를 넘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근본적인 대책으로는 △재생아스팔트 품질 불량 및 시공이음부 다짐 불량 예방을 위해 시공과정에 대한 철저한 관리 △충분한 예산 확보 및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서 관리하는 도로의 조속한 보수를 위한 협의 진행 △포트홀 기동대응반 등 사례를 참고하여 신속 대응 체계 운영 △인공지능(AI)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자동영상 탐지 시스템, 드론 등 신기술을 활용한 포트홀 탐지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매년 반복해서 발생하는 문제이지만 땜질식 처방으로는 해결에 한계가 있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포트홀 탐지 시스템을 이미 도입·시행하고 있는 사례를 참고하여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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