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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온열의자 ‘엉따’ 설치

이천시, 온열의자 ‘엉따’ 설치

  • 기자명 김원희 기자
  • 입력 2024.03.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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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원 포함한 13개소 버스승강장 내

이천시가 다산고등학교 앞 버스승강장 내 기존 의자를 철거하고 온열의자 ‘엉따’를 설치했다.
이천시가 다산고등학교 앞 버스승강장 내 기존 의자를 철거하고 온열의자 ‘엉따’를 설치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원희 기자] 이천시는 지난달부터 유산리, 양정여고, 장호원을 포함한 13개소 버스승강장 내 기존 의자를 철거하고 12일까지 온열의자 ‘엉따’를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온열의자 설치 대상지는 2023년 주요 민원사항과 금년 주민과의 대화를 적극 반영하여 선정했다. 

이천시 대중교통 시설물 개선사업계획에 따르면 대중교통 시설물 개선 대상은 총 615개소로, 그중 기 설치된 온열의자는 315개이다. 

시는 시민들의 편의증진을 도모하고 양질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열의자를 추가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관내 총 328개의 온열의자가 설치되어 시민들은 한파에도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 장호원버스터미널 근처에 거주 중인 박모씨는 “다른 데에서 온열의자 이용해봤을 때 우리 집 앞에도 설치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집 앞에서도 따뜻하게 대기할 수 있게 되어 좋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서 대중교통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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