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동두천시는 2월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 및 김금숙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동두천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018년 혁신교육지구 시즌Ⅱ에 합류하며 경기도교육청과 MOU 체결을 시작으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왔다.
또한 2021년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에는 자율ㆍ균형ㆍ미래의 가치를 새롭게 더해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으로 발전해 오며 2026년까지를 기한으로 협약을 재체결했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협약을 바탕으로 매년 부속합의를 통해 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을 운영하고 교육 지원을 늘려오고 있다.
이번 부속합의된 동두천시 전액 지원 사업으로는 학생 미래역량 강화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중ㆍ고등학교 프로젝트, IB 프로그램 등 10개이며 2024년 동두천시 미래교육협력사업 지원 예산은 전년 대비 30% 증액한 24억원이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협약을 디딤돌 삼아 동두천미래교육협력지구 비전 실현에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동두천시가 능동적인 미래인재 양성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꾸준히 협력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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