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동두천시가 2월29일 오전 10시 시장실에서 ‘차기 동두천 시금고 업무 약정식’을 체결했다.
시는 현 시금고인 NH농협은행과의 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2월19일 ‘동두천시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NH농협은행을 차기 동두천시금고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은 2025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4년간 동두천시 시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동두천 시금고는 동두천시의 일반ㆍ특별회계와 기금을 운용, 관리하며 각종 세입금 수납 및 세출금 지출, 기금 및 자금 보관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NH농협은행은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대내외적 신용도가 높고 재무구조가 탄탄할 뿐만 아니라 장기간 시금고 업무를 수행하면서 상호 협력적인 관계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이철현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장은 “NH농협은행은 동두천시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역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기여 및 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겠으며 동두천시 발전에 도움이 될 부분을 찾아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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