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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인천 강화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 기자명 이용우 기자
  • 입력 2024.03.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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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금ㆍ규제 해소 등 정책 지원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용우 기자] 인천 강화군이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3일 강화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월8일 인천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시범지역 지정에 공모했으며, 19일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 주관 사업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주도 교육개혁의 핵심 정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한 제도다.

1차 지정에는 40개 지역이 신청해 31개 지역이 지정됐으며, 수도권에서는 강화군을 비롯해 경기도 고양, 양주, 동두천 등 4개 지역이 특구 시범지역에 포함됐다.

이번 특구 지정으로 강화지역은 3년간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고 지역에서 요청한 각종 규제를 해소하는 등의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군은 인천시교육청, 강화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해 ‘캠퍼스형 작은 학교 클러스터 구축’ ‘학교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지역에 맞는 모델을 만들고 함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간다는 방침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으로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개혁의 첫걸음을 떼었다”며 “특구의 성패는 지역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에 대한 열망을 어떻게 특구에 담아내는지에 달린 만큼 관련 기관과 지역 주체들의 힘을 모아 지역에 맞는 교육과정을 통해 강화의 아이들이 우수한 교육을 누릴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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