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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독립유공자 포상신청설명회 개최 예정

제11차 독립유공자 포상신청설명회 개최 예정

  • 기자명 박은구 기자
  • 입력 2024.02.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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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인천대 학산도서관에서 열릴 독립유공자 후손들 참석

1909년 일본군의 의병 학살 의병 지원을 위해 부산-진해-여수-고흥-완도-목포 해안을 누볐던 인천 군함 아키츠시마 - 3150톤, 19노트, 승조원 314명 (1897년 당시 고베항)
1909년 일본군의 의병 학살 의병 지원을 위해 부산-진해-여수-고흥-완도-목포 해안을 누볐던 인천 군함 아키츠시마 - 3150톤, 19노트, 승조원 314명 (1897년 당시 고베항)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박은구 기자] 광복회(회장 이종찬)와 국립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가 공동 주최하는 제11차 독립유공자 포상신청설명회 2월 28일 오후 2시 독립유공자 후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인천대 학산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국립인천대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소장 이태룡)는 이번에 발굴하여 포상을 신청하게 되는 독립유공자는 김덕중(金德仲)·김은식(金殷植) 의병장 등 의병 154명과 1919년부터 1921년까지 군자금 모금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전달하고, 일제 앞잡이를 처단하다가 피체되어 고초를 겪은 대한독립청년단 평양지부장 김봉규(金鳳奎), 대한독립청년단 건지리지단장 김현재(金鉉載) 등 21명의 대한독립청년단원, 1929년 고려공산청년회 활동으로 서대문형무소에서 2년 고초를 겪은 유용하 지사, 1935년 중앙고보 반제활동으로 종로경찰서에 투옥되어 모진 고문을 받았던 이보성(李寶成) 지사 등 국내외 반일투쟁으로 고초를 겪은 154명 등 308명이라고 한다.

이로써 국립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가 2019년부터 11차례 국가보훈부에 포상을 신청한 독립유공자는 4685명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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