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동두천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초등학교 EM 환경교실’을 상ㆍ하반기 각 4회씩 총 8회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EM’이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머리글자를 딴 약자로 ‘유용한 미생물들’이란 뜻이다. 일반적으로 유산균, 효모균 등 80여종의 미생물들이 들어있으며 △악취 제거 △수질정화 △항산화 작용 등 탁월한 효과가 있다.
시는 이러한 EM을 어린이들에게 교육함으로써 어려서부터 환경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흥미로운 EM 제품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선희 시 환경보호과장은 “과거에는 EM 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해 왔는데, 이동에 따른 불편함을 없애고자 올해부터는 직접 학교로 방문해 실습 위주의 흥미로운 교육을 펼치게 됐다”며 “아이들이 환경교실을 통해 생활 속 EM을 활용한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