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차수창 기자] 양평군 강상면(면장 정영석)은 26일부터 움막, 비닐하우스, 쪽방 등 주거최저 기준에 미달하거나 침수피해 우려가 있는 반지하에 거주 중인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거상향 이전을 적극 지원하고 주거권 보장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조사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기간은 3월29일까지이며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함께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정영석 강상면장은 “이번 조사는 주거취약계층의 일상과 안전을 보듬는 사업의 일환으로 대상자의 상황에 따라 주거상향 지원 사업, 수급자 신청 등 위기가구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강상면 주거취약계층 주거 지원(전세임대) 신청은 총 6건이며 기초생활수급가정 4건, 다자녀가정이 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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