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오인기 기자]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가 지난 23일 노인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용화 지회장, 부회장, 읍면동 분회장ㆍ경로당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으로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ㆍ시의원, 광주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총회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지역 봉사지도원 위촉장 수여,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에 대해 심의했다.
박용화 지회장은 “노인들은 우리 사회에 있어 수혜자가 아닌 당당한 참여자로 우뚝 서야 한다”며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 자녀들과 후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야 할 때”라고 말해 노인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방세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노인인구가 늘어난 만큼 복지와 여가활동에 대한 요구도 많아지고 있어 복지시책 중 노인복지를 가장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