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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광명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4.02.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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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적정 거처 거주자 주택 물색 등

광명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사업 전담 인력이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사업 전담 인력이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천 기자] 광명시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사업’으로 저소득층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사업은 쪽방, 고시원, 여인숙,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주거 지원 정보가 부족하거나 이주 과정을 홀로 감당할 수 없어 주거상향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주거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특히 올해부터 광명시 직영 주거복지센터가 사업을 맡아 정책 효과를 높이고 있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사업 전담 인력이 주거복지 정책을 안내하고 상담을 통해 임대주택 등 이주 수요를 발굴한다. 이와 함께 주택 물색 및 입주 신청을 지원하며 생필품이나 현물 지원을 통해 정착을 지원한다. 

현재 비닐하우스 거주자 29가구 38명에 대해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에게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사업을 연계해 신속한 이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2020년부터 4년간 이 사업을 통해 205건의 취약계층 주거상향을 지원했으며 1508건의 상담 실적도 거뒀다.

박성국 장애인복지과장은 “취약계층 주거복지 정책은 민생안정을 목표로 취약계층 돌봄을 강화하고 있는 광명시 정책방향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비적정 거처 거주자를 발굴하고 이들의 주거안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사업 상담 및 사례관리, 정보ㆍ서비스 제공, 자원 연계 등 시민 주거복지 체감도 및 주거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전화(02-2680-6003) 및 주거복지센터 내방 상담이 가능하며 이동이 불편한 시민은 거처로 방문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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