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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2개 공공도서관,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나서

파주시 22개 공공도서관,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나서

  • 기자명 이성훈 기자
  • 입력 2024.02.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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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파주시는 22개 공공도서관에서 3월5일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사회적 육아 지원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와 비영리단체인 북스타트코리아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운동이다. 

특히 올해 북스타트 선정 도서는 파주시가 직접 도서선정위원회로 참여해 사서와 시민들이 최종 도서 목록을 선정하고 함께 읽기 좋은 책들을 골라 널리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에 배부되는 책꾸러미에는 영유아들의 연령대에 맞춘 도서 2권과 북스타트 안내 책자, 북스타트 선정 도서목록 등이 들어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대상자는 북스타트(0~18개월), 북스타트플러스(19~35개월), 보물상자(36개월~만6세 미취학 아동)에 해당하는 영유아로 파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아기나 가족 중 1명이 파주시도서관 등록 회원이어야 하며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도서관에 방문하면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책꾸러미 배부 행사는 아기와 양육자가 그림책 읽어주기를 통해 서로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면서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위한 것”이라며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진 아이들이 자라서도 책과의 친교를 통해서만 발견되는 소중한 인간적 능력들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중앙도서관과 교하도서관, 가람도서관, 금촌3동 솔빛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와 연계된 책놀이 프로그램이나 양육자 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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