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오산시,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 확인

오산시,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 확인

  • 기자명 정성기 기자
  • 입력 2024.02.19 13:4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흙막이 붕괴사고 등 위험요소 제거 

오산시가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오산시가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성기 기자] 오산시는 21일까지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지반이 약화돼 흙막이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의 건축사, 기술사, 관련 공무원 등 전문가 등이 참여한 점검반을 꾸려 중·대형 건축공사장에 3곳과 지난해 착공 신고된 공사장 중 연면적 3000㎡ 이상 건축물 9개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지하굴착 공사장 내 지반 상태, 흙막이·옹벽 등 건축공사장 내 위험시설물 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현장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지반 침하, 옹벽 균열, 안전펜스 설치 등 위험요소를 꼼꼼히 살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관리에 문제가 발견되는 공사장에는 시정조치를 통해 위험요소를 정비하여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공사장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