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국진 기자] 안성시는 6일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과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 추진을 위한 2024년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협력지구란 자율ㆍ균형ㆍ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력하여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을 말한다.
이번 합의는 안성시와 경기도교육청이 맺은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세부 사업 예산에 대한 합의이며 기간은 2024년 2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이다.
△지역 교육공동체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에 기반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행복도시체제 구축이라는 3대 목표에 맞춰 23개 세부 사업을 계획 중이며 시 예산 27억4650만원을 포함하여 총 32억465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계획은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강화 및 교육 컨퍼런스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 △마을자원 활용교육, 생명안전 나ㆍ너 지킴이, 어울림 한마당 등 교육 협력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안성맞춤 우수 교육, 메이커 융합교육, 진로교육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행복도시 구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청과 잘 협력하여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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