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진영 기자] 남양주시는 5일 남양주시니어클럽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네트워크 회의에는 남양주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남양주시니어클럽 등 5개 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예산 212억원을 투입해 75개 사업단에서 참여자 4794명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기존 사업 외 약손, 철도안전지킴이, 폐건전지 수거 사업 등 8개의 신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7년 연속 노인일자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회의를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수행기관의 고충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남양주시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기관간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노인일자리 사업 네트워크를 통해 민관이 더욱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2022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평가대회에서 지자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3개소 수행기관이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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