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국진 기자] 안성시는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부터 체외수정에 한하여 시술유형 구분 없이 최대 20회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난임 시술비 지원의 경우 올해부터 거주기간 6개월 요건이 폐지됨에 따라 안성시에 거주지를 둔 모든 난임 부부(여성 기준)라면 소득 기준에 관계없이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난임 시술 중 체외수정은 신선배아 최대 9회, 동결배아 최대 7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2월부터는 난임 시술(체외수정) 유형별 지원 횟수 제한 폐지로 시술유형 구분 없이 최대 20회로 확대되며 인공수정은 최대 5회로 기존과 동일하게 지원받을 수 있고 여성의 나이와 시술종류에 따라 1회당 20만원부터 110만원까지 일부 전액 본인부담금, 비급여 진료비에 한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난임으로 진단을 받은 부부는 보건소(여성 주소지 기준)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모자보건팀(031-678-5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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