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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공영주차장 공사현장 고철 공개 매각

성남시, 공영주차장 공사현장 고철 공개 매각

  • 기자명 오인기 기자
  • 입력 2024.01.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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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0만원 예산절감효과

성남시 분당동 소재 양지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건립공사 모습. 
성남시 분당동 소재 양지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건립공사 모습.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오인기 기자] 성남시는 분당동 소재 양지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건립공사 중 발생한 고철(H빔)을 공개 매각해 5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분당동 단독주택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22년 2월에 양지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분당동 101번지) 건립공사에 착수했다. 사업비 149억여원을 투입해 공원 지하 2층에 주차면 99면, 지상에는 공원·경로당·돌봄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7월에 준공 예정이다.

시는 공영주차장 골조공사 중 발생한 H빔 약 676톤의 처리를 시공사에 맡기는 대신 일반경쟁 입찰에 붙였다. H빔은 공사 단계에서 지하 굴착 시 주변 지반의 붕괴를 예방하기 위해 임시 설치한 흙막이 시설을 만드는데 쓰였다. 

시는 H빔 고철 매각을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 시스템(온비드)을 통해 일반경쟁 입찰에 맡긴 결과 최고가로 매각해 58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공사 중 발생한 고철 H빔을 공개 매각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공사 중 작업부산물 발생 시 매각방안을 검토해 지속적으로 예산절감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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