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국진 기자] 안성시는 공도중앙어린이공원(만정리 805-2 일원) 내에 시민 누구나 예술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작은 미술관 ‘시옷 갤러리’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으로 안성천 결 갤러리에 이어 2023년 공도 작은 미술관 시옷 갤러리를 조성했다.
이번 시옷 갤러리 개관을 통해 지역예술가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늘어날 예정이다.
개관 기념전에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한 라이퍼스 김지윤 대표 등 작가 5명의 작품을 전시해 많은 시민들이 관람을 함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한자 ‘사람 인(人)’과 비슷한 ‘시옷’의 이름을 붙인 이 갤러리가 많은 사람들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사람과 사람, 사람과 미술을 이어줄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갤러리에 관심을 갖고 방문하는 시민들이 많아져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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