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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소상공인 경영안정 216억 투입  

가평군, 소상공인 경영안정 216억 투입  

  • 기자명 박용준 기자
  • 입력 2024.01.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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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高 복합위기 속 어려움 극복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박용준 기자] 가평군이 소상공인 생존ㆍ활력 프로그램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2026년까지 사업비 216억여원을 들여 관내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창업 및 노후 점포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에 9억여원을 들여 추진하고 개소당 5000만원 이내 특례보증 및 이자보전 비율을 2%에서 3%로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 위기극복 경영안정 자금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올해 상권에 활기를 더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예산을 출연해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해 주는 특례보증 지원 사업으로 작년 3억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50억원 보증 규모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군은 관광객의 지역 상권 유입과 재방문 유도를 위해 가평 GP페이 카드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사업 등도 포함된 연도별 추진계획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소상공인 경영 위기극복과 성장 역량강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홍보 마케팅 지원 사업과 폐업 소상공인 사업 정리 및 재기 지원에 각각 1억여원을 편성해 추진하고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축제ㆍ행사ㆍ정부지원금 등 신규 시책 발굴 및 지급과 홍보물품 지원, 이용자 쿠폰 지급 등 배달특급 가맹점 및 이용자 프로모션(판촉)을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1억여원을 들여 철거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재창업을 통한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소상공인 폐업ㆍ재기 지원 사업을 벌여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소상공인 170여개소를 선정해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특례보증·신용보증료, 이자보전 등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으로 490여개소에 46억여원을 지원했다.

동절기 한파에 따른 난방비 폭탄으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소상공인 긴급난방비로 3700여개소에 업소당 20만원씩 각각 지원해 재기의 발판도 도왔다.

더불어 관광객의 지역 상권 유입과 재방문 유도를 위해 가평 GP페이 카드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평 맛집ㆍ멋집 챙겨 투어 사업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 홍보 마케팅 지원 사업에 1억5000여만원을 투입함으로써 소상공인 경영 위기극복 및 성장 역량강화를 도모해 왔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소상공인지원과를 신설하는 등 자체 경쟁력 향상과 안정적 경영회복에 따른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고금리ㆍ고물가ㆍ고환율 3고 복합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과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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