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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 베트남 응에안성과 교류 협력

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 베트남 응에안성과 교류 협력

  • 기자명 우영식 기자
  • 입력 2024.01.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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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5일간 방문

경기도의회 베트남 응에안성 친선의원연맹이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를 방문했다.
경기도의회 베트남 응에안성 친선의원연맹이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를 방문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우영식 기자] 경기도의회 베트남 응에안성 친선의원연맹이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를 방문해 양국 지방의회간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8일 도의회에 따르면 16~19일 3박5일간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5월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 대표단 측의 방문에 따른 답방 형식으로 추진됐다.

도의회 친선의원연맹은 응에안성 인민의회를 방문하고 응웬 남 딘(Nguyen Nam Dinh)ㆍ응웬 뉴 커이(Nguyen Nhu Khoi) 부의장과 함께 경제, 문화 교류 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문형근(더민주ㆍ안양3) 회장은 “이번 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향후 경제, 관광 등 다방면에서 양 지역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응에안성은 외국인 투자유치에 강점을 가진 지역으로 경기도 기업의 진출 기회가 많은 곳이기에 앞으로 도내 우수 기업과 경제협력이 더욱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응에안성 인민의회 응웬 남 딘 부의장은 “응에안성은 베트남 내 FDI 유치성과가 높은 지역 중 하나로 폭스콘 등 여러 세계 기업이 유치해 있다”며 “다양한 산업 분야, 특히 첨단산업의 경기도 기업들이 응에안성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으며 의회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간의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번 방문에는 경기도의회 응에안성 친선의원연맹 회장인 문형근 의원을 비롯해 부회장인 이영희(국힘ㆍ용인1) 의원과 지미연(국힘ㆍ용인6), 이병길(국힘ㆍ남양주7), 황대호(더민주ㆍ수원3), 이성호(국힘ㆍ용인9), 김영민(국힘ㆍ용인2), 장한별(더민주ㆍ수원4), 정하용(국힘ㆍ용인5) 의원 등 9명이 함께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은 응에안성 인민의회 방문 외 △VSIP 산업단지 △한-베 산업기술대학 △주 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코참) 하노이 등 관계 기관을 방문해 교육, 투자 등 관련 분야 현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방의회 차원에서의 협력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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