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동두천시는 2024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1기 30명을 대상으로 시정 이해도 향상을 위해 관내 주요 시설 및 명소를 방문하는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방문해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희생을 기리며 선조들의 숭고한 발걸음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관내 기업체들이 생산한 물품들을 모아 판매하는 두드림마켓과 관내 주요 관광지인 보산동 관광특구, 자연휴양림을 살펴봤다. 마지막 순서로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청년정책 교육을 수강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현장견학이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에게 현재 살고 있는 동두천시에 대한 더욱더 깊은 애정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지역 대학생에게 행정체험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2회씩 운영되고 있다. 

또한 시는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작년 하계 모집부터 선발인원을 60명으로 증원하고 2개 기수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