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국진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2월1일부터 농기계 운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농기계 운송 서비스는 이동수단이 없는 농업인의 농기계 운송을 도맡아 지원하며 농기계임대사업소 만족도 부분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 관내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송 서비스 이용 금액은 70%를 안성시에서 부담하며 자부담금 기준 편도 1톤 미만 1만8000원, 2.5톤 이상 2만7000원, 5톤 이상 3만3000원을 부담하면 농지까지 농기계를 운송한다.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 방문 신청을 통해 운영한다.

이창희 농업지도과장은 “농업인들의 큰 호응으로 운송 서비스 횟수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수요에 대응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