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파주시, 노후 주택 무료 안전점검 실시

파주시, 노후 주택 무료 안전점검 실시

  • 기자명 이성훈 기자
  • 입력 2024.01.17 12:4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년 이상 500㎡ 미만 2층 이하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파주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를 활용해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소규모 주택은 안전점검 의무가 없어 법의 사각지대에 있어왔다. 이에 시는 ‘찾아가는 노후 주택 무료 안전점검 사업’을 실시해 안전사고에 취약한 주택에 대한 무료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 지역건축안전센터 의무 배치 인력 충원을 마치면서 허가권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건축물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지역건축안전센터의 건축·구조 전문가가 직접 현장에 방문해 점검을 실시한 후 보수·보강 등의 필요한 조치사항을 소유주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연면적 500㎡ 미만, 2층 이하의 소규모 주택 중 30년 이상 된 주택이다.

안전여부가 궁금한 소유자는 3월6일까지 파주시청 건축디자인과 건축안전팀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건물의 노후도 등을 고려해 선정될 계획이다.

황인배 건축디자인과장은 “집의 안전여부가 궁금했던 주민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무상으로 확인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 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