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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아파트 화재 발생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아파트 화재 발생

  • 기자명 유재동 기자
  • 입력 2024.01.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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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 전기적 요인으로

김치냉장고 후면 기판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소재 23층짜리 아파트 17층. 
김치냉장고 후면 기판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소재 23층짜리 아파트 17층.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유재동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소재 23층짜리 아파트 17층에서 10일 오전 6시59분경 김치냉장고 후면 기판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거주자가 해외여행으로 집을 비운 사이 주방 김치냉장고 후면 기판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최근 잇따른 아파트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소방시설의 적합한 설치와 유지·관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한 화재사고를 막은 우수사례로 손꼽힐 수 있다.

용인소방서는 입주자와 관리자의 아파트 화재에 대한 피난행동요령 매뉴얼을 배포하는 등 현장안전 컨설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용인소방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매뉴얼을 확인할 수 있다.

안기승 서장은 “평소 소방시설의 관리가 잘되어 있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아파트는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화재 발생 시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주의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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