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유재동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11일부터 23일까지 용인시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4 문화예술 공모 신청을 받는다.

지역 예술가들에게 창작 동기를 부여하고 안정적인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해서 추진 중인 지원 사업은 공모 및 심의를 거쳐 선정된 사업의 규모 및 범위에 따라 총 4억7100만원의 지원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2024 문화예술 공모 지원 사업은 전문예술, 생활예술, 모든예술31, 마을형 축제, 청년ㆍ원로 연계까지 5개 지원 사업으로 구성돼 이전 사업 분야를 일부 통합하고 신설하는 등 개편을 추진했다.

일반 공연ㆍ전통 공연ㆍ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용인 소재의 전문 예술단체(또는 개인)를 지원하는 전문예술 분야와 생활 예술단체(또는 개인)를 지원하는 생활예술 분야가 있으며 모든예술31은 경기도 소재의 전문 예술단체(또는 개인)로서 용인 지역 공동체와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주민밀착형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설 및 개편된 지원 사업으로는 시민참여도를 높이고자 기획된 마을형 축제로 소규모 마을형 문화예술 축제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의 축제 문화를 활성화시킬 관내 문화예술 축제 경력이 있는 전문 예술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전년도에 운영한 청년ㆍ원로 예술인 지원 사업을 청년과 원로 예술인을 한 팀으로 구성해 운영하는 협력형 사업으로 통합시켜 세대간 동반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모 신청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문예회관운영팀(031-323-639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