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오인기 기자] 성남시는 책 읽는 문화 활성화를 위해 100개 독서동아리에 연간 50만원 상당의 토론 도서 등 각종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15일부터 2월4일까지 ‘성남시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성남시도서관사업소에 등록한 성인 5명 이상의 독서동아리이다.
직장, 단체 등에서 월1회 이상 독서토론 등의 활동을 하고 있거나 3월부터 활동 예정인 신규 동아리를 포함한다.
단 종교, 정치, 상업, 교과 학습 등 특수목적을 추구하는 독서동아리, 강사료를 받는 강사가 리더가 돼 운영하는 동아리는 제외된다.
선정되면 동아리당 50만원 상당의 도서 지원 외에 △활동 공간 연계 △독서동아리 역량강화 교육과 컨설팅 △회원 추가 모집 희망 때 신규 회원 모집 △연합토론회, 문화탐방, 강연회 등을 지원해 독서동아리 활동을 뒷받침한다.
지원 신청하려면 기한 내 성남시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공지사항)에 있는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 신청서ㆍ활동계획서ㆍ소개서ㆍ회원 명부 등 지정서식을 작성해 담당 부서 이메일(snlib@korea.kr)로 보내면 된다.
선정결과는 2월14일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지원은 3~11월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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