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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체납자 실태조사반 20명 선발

용인시, 체납자 실태조사반 20명 선발

  • 기자명 유재동 기자
  • 입력 2024.01.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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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 맞춤복지 서비스 연계도 

체납자 실태조사반이 세금 납부 안내를 위해 체납 가구를 방문하고 있다. 
체납자 실태조사반이 세금 납부 안내를 위해 체납 가구를 방문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유재동 기자] 용인특례시는 체납자에게 세금 납부 안내를 하고 생계형 체납자를 찾아내 맞춤형 징수활동을 할 ‘체납자 실태조사반’ 2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체납자 실태조사반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체납자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체납 사실과 납부방법을 안내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긴급 복지 서비스, 일자리 지원 등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28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고, 이 과정에서 찾아낸 생계형 체납자 34명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도움을 줬다.

조사반엔 만18세 이상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채용/시험정보’에서 모집공고를 참고해 17일부터 19일까지 용인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평가와 면접심사를 거쳐 2월1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3월4일부터 직무 기본교육을 수료한 뒤 징수과 등 부서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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