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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 출범식

수원시,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 출범식

  • 기자명 우영식 기자
  • 입력 2024.01.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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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3명 4개 분과 나눠 활동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 위원들.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 위원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우영식 기자] 수원특례시 출범 2주년을 맞아 ‘수원특례시 완성’에 힘을 보탤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이 출범했다.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은 지난 5일 수원특례시청 중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포럼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은 △홍보전략분과 △대외협력분과 △특례제도분과 △재정경제분과 등 4개 분과와 교수ㆍ연구원 등 전문가로 이뤄진 ‘정책자문지원단’으로 구성됐다.

시민 대표, 교수, 청년 대표, 여성 대표, 기업인 대표, 소상공인 대표, NGO 시민단체, 연구원,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등 53명이 4개 분과에서 위원으로 활동한다.

‘특례시를 특례시답게! 시민이 체감하는 특례시 구현’을 목표로 설정한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은 △현안 이슈화 △공감대 확산 △제도 구축 △재정특례 확보 등 4대 전략을 바탕으로 활동할 방침이다.

특례시 관련 토론회 등을 열어 여러 시민 의견을 담은 특례 권한을 발굴하고 다른 특례시ㆍ유관기관과 협력ㆍ연계해 전국 네트워크를 형성할 계획이다. 실질적인 특례시 완성을 위한 재정ㆍ경제 특례를 우선 발굴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사회와 힘을 합쳐 풀어야 할 과제로 △특례시 권한 확보(재정ㆍ행정 특례)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경기국제공항 건설 등을 제시하며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이 세 가지 과제를 추진하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다른 특례시 시민들과 연대해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해 함께 행동하길 바란다”며 “권한 확보를 위해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2020년 12월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라는 명칭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2021년 1월12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공포됐다. ‘공포 후 1년이 지난날부터 시행한다’는 부칙에 따라 수원시는 2022년 1월13일 승격 73년 만에 ‘수원특례시’로 도약하며 지방자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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