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경희 이천시장, “올해 첨단산업 육성에 주력” 신년 기자회견서 강조 

김경희 이천시장, “올해 첨단산업 육성에 주력” 신년 기자회견서 강조 

  • 기자명 김원희 기자
  • 입력 2024.01.03 17: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경희 이천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첨단산업을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첨단산업을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원희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이 2024년을 ‘민선8기의 속도를 더하는 해’로 정하고 ‘민생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첨단산업을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시장은 3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서민생활 안정과 시민 불편 해소 등 ‘민생우선’, 미래세대의 부담 완화를 위한 ‘건전재정 운용’, 공약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의 목표 달성을 위한 ‘경쟁력 강화’를 시정 운영의 핵심목표로 삼고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는 특별회계를 포함하여 전년 대비 195억원(1.67%)이 늘어난 규모인 총 1조1862억원 규모로 2024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 세출 구조조정과 지출관리 강화를 통해 건전재정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한 민생안정과 각종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각오다.

김 시장은 “신설한 투자유치 전담팀을 필두로 기업투자 가이드 제작과 투자 컨설팅 등 다양한 기업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중소기업 기술 지원과 국내외 판로개척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1050억원 목표로 운영하여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고 경영환경 개선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골목상권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미래도시체험관, 반도체연구단지의 입지와 개발 방식을 구체화하고 대월산업단지를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이천시가 염원하는 반도체 파크의 볼륨을 키우는 한편 반도체 인재양성센터 구축과 이천제일고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등 반도체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김 시장은 △민생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첨단산업 육성에 주력 △모든 세대를 어우르는 명품복지 구현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돌봄·교육 실현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관광, 사람 중심 녹색도시 구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개발로 미래변화에 대비 △미래농업 육성으로 농촌의 경쟁력 확보 등 6가지 주요 역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김 시장은 “여섯 가지 역점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중요 정책의 결정과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투명성을 높여 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