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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분뇨수집·운반 수수료 인상

안산시, 분뇨수집·운반 수수료 인상

  • 기자명 김성균 기자
  • 입력 2024.01.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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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정화조 단계적으로 16.5%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는 정화조 분뇨수집·운반 수수료를 올해부터 5.5% 인상을 시작으로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총 16.5%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정화조 분뇨수집·운반 수수료는 지난 2015년 인상 이후 9년 만에 인상되는 것으로 임금인상과 물가상승에 따른 수집·운반업체의 경영난이 가중된 가운데 불가피하게 수수료 인상이 결정됐다.

시는 합리적인 수수료 산정을 위해 지난해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16.5% 인상률을 도출했으나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해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할 방침이다.

5톤 수거 기준 기존 수수료는 7만5200원이며 올해 7만9170원, 2025년 8만3200원, 2026년 8만7300원으로 인상된 수수료는 1월1일부터 적용된다.

김학응 하수처리과장은 “이번 수수료 현실화에 시민들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분뇨수집·운반업체의 경영난 해소를 통해 분뇨의 안정적 처리와 양질의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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