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는 시민무료법률상담위원 및 동행법무사 총 80명을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안산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은 변호사 27명과 법무사 47명이 시민무료법률상담위원으로, 법무사 6명이 동행법무사로 위촉됐다. 이들은 12월31일까지 1년간 시민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지원한다.
안산시 시민무료법률상담실은 2006년 처음 개소한 후 시청 민원실에서 17년째 시민을 위해 무료로 법률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실은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며 화요일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간에도 운영한다.
또한 시는 시민무료법률상담실 운영 외에도 대민 법률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마을(洞) 동행법무사’를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정식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사동 행정복지센터와 백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동행법무사에게 부동산매매, 임대차계약, 등기 등과 관련한 법률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사동 행정복지센터(031-481-5502)와 백운동 행정복지센터(031-481-6736)에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민을 위해 봉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안산시 법률상담위원으로서 시민의 권리보호와 법률 지원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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