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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종료 

화성시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종료 

  • 기자명 홍왕현 기자
  • 입력 2023.12.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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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은 무료 PCR 검사 

 

[경기도민일보미디어 홍왕현 기자] 화성시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31일부터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 단계로 유지하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보건소는 상시 감염병 관리 대응 및 건강증진 기능에 집중하게 된다.

앞으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며 먹는 치료제 대상군 및 고위험군은 국비 지원 및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을 통해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만60세 이상인 자, 만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 환자 △고위험 입원 환자(중환자실·혈액암·장기이식 병동 입원·전실 시, 입원 환자가 인공신장실 이용 시)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상기 환자(입소자)의 보호자(간병인) 등이다.

△상기 대상자 외 입원 예정 환자 및 보호자(간병인)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사람인 경우에는 PCR 및 RAT(신속항원검사) 검사 시 검사비 전액을 본인 부담해야 한다.

PCR 검사 가능여부 및 검사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의료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지난 4년간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고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유관기관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되지만 최근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 유행하고 있는 만큼 예방백신 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는 4년여의 코로나19 대응기간 동안 누적 154만6634건(2023년 8월 말 기준)의 코로나 진단검사를 시행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첨병 역할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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