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조진산 기자] 시흥시는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군자1ㆍ2교 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7000만원을 교부받아 2024년 2월19일까지 진행된다.
정비 대상인 군자1ㆍ2교는 지난 1988년에 준공돼 35년간 공용된 교량이다. 지난 4월 시행한 집중 안전점검 결과 교량 포장 소성변형 및 파손 등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보수ㆍ보강이 필요한 시설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벽체 표면보수 144㎡, 신축이음장치 교체 70m 등을 통해 교량 성능을 확보하고 교량의 차량 주행성과 구조물 내구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가 시급한 관내 주요 교량을 지속해서 보수해 차량 주행성을 향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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