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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계약심사 예산절감 효과 톡톡

양평군, 계약심사 예산절감 효과 톡톡

  • 기자명 차수창 기자
  • 입력 2023.12.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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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7억3000만원 절약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차수창 기자] 양평군은 최근 2년간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해 총 7억3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뚜렷한 성과를 거둔 계약심사 제도는 지방계약법령에 근거해 지자체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해당 사업의 계약 전 원가 산정부터 산출 물량의 적정성 등 사업의 전반적인 항목을 심사해 적절한 원가 산정을 통한 예산절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심사는 2억원 이상의 공사와 7000만원 이상의 용역, 2000만원 이상의 물품을 대상으로 하며 조달청 원가검토 사업과 도비가 포함된 특정 금액 이상의 경기도 계약심사 대상 사업은 업무의 효율성 및 재정건선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에서 제외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계약심사 제도 운영을 통해 양평군의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라며 “과다 산출된 사업비 조정과 과소 책정된 요율 및 단가, 물량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ㆍ심사해 제도의 효과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2년간 본청을 비롯한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읍ㆍ면사무소에서 발주한 총 526건의 사업을 자체 심사한 결과 7억3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얻었으며 인건비 및 재료비, 제 경비 요율 등 일부 과소 책정된 부분에 대해 2억2000만원의 비용을 증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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