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재준 기자] 김포시 고촌읍 시립한강리버시티 어린이집(원장 박영자)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2일 고촌읍(읍장 이창우)을 방문하여 어린 산타들의 정성 어린 사랑으로 모은 라면 408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어린이집 원생 80명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의미를 담아 정성스레 모은 것을 기부한 것이다.
박영자 원장은 “원생들에게 나눔의 가치와 의미를 알려주고자 라면을 모아 기부하기로 했다”며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창우 고촌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모은 라면을 기부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원장님과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촌읍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촌읍에 기부된 성품은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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