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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학생들이 지역 생활안전점검

시흥시, 학생들이 지역 생활안전점검

  • 기자명 조진산 기자
  • 입력 2023.12.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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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ㆍ신천권, 자원봉사자 접수

시흥시 대야ㆍ신천권 자원봉사자들이 도로변 쓰레기를 줍고 있는 모습.
시흥시 대야ㆍ신천권 자원봉사자들이 도로변 쓰레기를 줍고 있는 모습.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조진산 기자] 시흥시는 ‘대야ㆍ신천권 겨울철 우리 지역 생활안전점검’을 실시할 학생(중ㆍ고등학생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내년 1월8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원도심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도시 시설(공원, 녹지, 도로 및 각종 시설물)에 대해 중ㆍ고등학생, 대학생의 시각에서 생활불편과 안전에 영향을 끼치는 사항을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원도심 생활안전점검’ 자원봉사자는 △대야ㆍ신천권 36개 구역(대야ㆍ신천권 도로, 녹지, 공원, 하천 포함) 내 노후화된 시설물 △중복돼 있어 통행을 방해하는 시설물 △운전환경 및 도시경관을 해치는 시설물 △지주와 신호등 도색 정비사항 △공원 및 녹지 내 노후화된 시설물과 불편 시설을 점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그동안 원도심 도시 시설물의 점검과 개선이 일반 성인의 관점에서 주로 관찰되거나 제보되는 형태로 이뤄졌다면 이번 점검은 중ㆍ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까지 청소년과 청년들이 실제 살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관점에서 도시를 살펴본다는데 의의가 크다. 

참가 학생들은 방학기간 중 자원봉사 활동으로 새롭고 뜻 깊은 경험을 해보고 자원봉사 실적을 쌓을 수 있어 이점이 많다.

참여 신청은 1365 자원봉사 누리집(www.1365.go.kr/vols/main.do)을 통해 할 수 있다. 봉사자는 봉사 후 3∼4일 이내에 자원봉사 실적을 인증 받을 수 있다.

이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평소 마을환경에 관심이 많고 자원봉사에 대한 열의와 책임감이 강한 중ㆍ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예찰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시설물 정비 및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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